춘천 더플레이어스(The players) CC 골프클럽 라운딩 코스 및 그린피 등 후기
안녕하세요 포테이동입니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더플레이어 GC의 클럽하우스, 그린피, 예약, 그린 상태, 라운딩 등의 솔직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본 포스팅은 부정적인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며 어떠한 협찬도 받지 않고 직접 작성한 내돈내산 후기임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 지도
■ 위치 및 정보
▶ 주소 : 강원 춘천시 동산면 새술막길 438
▶ 전화번호 : 033-250-5000
▶ 유형 : 대중제 27홀
- 밸리코스, 레이크 코스, 마운틴 코스
▶ 소요 시간 : 수도권 약 1시간 거리
▶ 커피 : 아이스아메리카노 (12,000원) 리필 가능
▶ 비용
- 캐디피 : 14만원
- 카트비 : 10만원
- 그린피 : 22만원 (레이크, 마운틴 코스)
☞ 시간대별로 상이
- 지금 방역 해제가 되었는데 6인 이상 집합 금지 문구를 봤을 때부터 불길한 예감을 하여야 했습니다.
■ 클럽하우스 외관
▶ 클럽하우스는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주차장도 어느 골프장처럼 매우 여유롭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매우 선선하여 라운딩하기 매우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클럽하우스 내부
▶ 락커와 입구 전부 인테리어를 얼마 하지 않은 듯한 깔끔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로비도 매우 넓고 인테리어가 훌륭하여 깔끔하였습니다.
▶ 화장실도 깔끔한 편이었으며 썬크림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글도 채워져 있었는데 사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락커 상태는 매우 깔끔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라운딩을 마친 후 항상 락커 번호가 기억나지 않았는데 플레이를 마무리하고 락커 근처에 가보면 제 이름이 달려있었던 CC들이 많았습니다. 더플레이어스 CC는 끝나고 돌아왔는데 이름표가 안 붙어 있어 꼭 락커 번호를 기억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 화장실 앞 카운터에 치약도 구비되어 있으니 양치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내려가는 길에 레스토랑이 보였지만 아침을 이르게 먹고 와서 패스하고 플레이를 진행하러 갔습니다.
▶ 골프 용품점도 있어 구비되지 않은 물건을 급히 구매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저는 보통 현장에서는 잘 구매하지 않는 편이라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 출발 대기 장소
▶ 5월의 그린은 초록초록 모습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출발하기 위한 연습 퍼팅장소와 저 멀리 보이는 푸르름을 보았을 때까지만 해도 이 날의 그린 상태를 이 앞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습니다.
■ 그린 상태
▶ 코스를 리뷰하기 전에 그린 상태부터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맨뒤에 넣을까 고민했는데 일단 그린상태 보시고 시작하는 게 라운딩을 즐기시는 골퍼분들에게 방문하시기 전 해당 코스를 임하는 자세에 도움이 될까 하여 먼저 올립니다. 제가 골프를 하면서 첨 보는 그린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주말 30이 넘는 그런 골프장을 바란 것은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심각한 바둑판 그린입니다. 그린에 매우 민감한 골퍼분들은 해당 코스는 되도록 안 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 온그린을 하였는데 그전에 반드시 흙보단 잔디가 있는 쪽으로 온을 했었어야 했구나 싶었습니다. 이 홀은 바둑판은 아니었지만 잔디가 없는 대머리 그린이라고 멤버끼리 농담을 하기도 했네요.
▶ 이번 홀도 마찬가지네요 5월임에도 불구 그린 상태가 한겨울 같았습니다.
■ 코스
▶ 코스는 레이크, 마운틴, 밸리 코스의 27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레이크(Lake) 코스부터 시작하여 마운틴(Mountain) 코스 순서로 플레이하였습니다. 밸리코스의 코스 맵도 참고하여 올려드립니다.
▶ 레이크 코스입니다. 각 홀의 티샷 위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대체적으로 페어웨이가 좁지는 않으니 백돌이, 골린이 들에게 희망과 마음의 안정을 주는 넓이입니다. 하지만 넓어도 좌우로 나가는 저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 레이크 9홀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개월 내에 재 방문 시 그린피 할인을 해 줍니다. 파를 하면 1만원, 버디를 하면 2만원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해당 홀 이벤트 표가 나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린 상태와 관리를 보아하니 다시 올 일은 없어 보입니다.
▶ 9홀을 치는 와중에 보이는 그늘집 건물의 모습입니다. 새까만 까마귀의 등장이 제 마음과 같았습니다.
▶ 마운틴 홀의 모습입니다. 레이크홀의 그린 상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괜찮은 그린이었습니다. 마운틴 코스는 전반적으로 아래 사진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 그늘집
▶ 더플레이어스의 그늘집은 제가 방문한 20여 개의 골프장 중 최하급이었습니다. 다른 골프장의 경우 가격이 비싼 건 대동소이한테 음식의 퀄리티는 대부분 있어서 그러려니 하였습니다. 하지만 두부김치메뉴에 진짜 두부와 김치만 있는 게 매우 재밌었습니다. 고기 한 조각 있던 것도 비개 덩어리만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같이 주신 도시락 비주얼도 아래 사진과 같은데 비주얼만 봐도 참 심각했습니다. 삼선짜장밥의 경우 사진을 못 찍었는데 3분 짜장에 밥을 먹고 올걸 그랬나할 생각이 들더군요.
▶ 이밖에도 막걸리의 경우는 14,000원이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한잔에 12,000원입니다. 아무리 골프가 대세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해도 너무 충격적인 비주얼의 음식들과 가격에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며 복귀하였습니다.
■ 포스팅 마무리
본 포스팅의 경우 열심히 쓰고 싶을 생각이 별로 없을 정도로 실망감이 컸습니다. 제가 협찬이 아닌 순수한 방문한 느낌의 포스팅이다 보니 솔직하게 쓸 수 있었는데 최근 별점제를 도입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별점제 아직 도입을 안 한 것이 골프장 입장에서는 다행이겠구나 할 정도로 별로 인 골프장이었습니다. 비싼 그늘집, 커피 가격, 그리고 엉망인 잔디 관리, 아침에 레스토랑을 안들렀는데 그곳은 과연 어떠할까 까지 궁금해졌었습니다. 친절한 캐디분을 제외하고는 제 실력을 포함하여 ㅎㅎ 모든게 별로였던 더플레이어스 골프장 라운딩이었습니다. 다녀 와서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확인해보니 미리 확인을 안 해본 저희들을 자책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방문할 일이 없을 것 같은 더 플레이어 후기를 이상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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