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발에 통증이 와 걷지 못할 때 무엇이 문제일까? (feat. 서울나우병원 류마티스내과 방문)

안녕하세요. #포테이동 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정형외과와 류마티스 내과가 유명한 평촌나우병원을 방문한 내용입니다.  포스팅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며 어떠한 협찬도 받지 않고 직접 작성한 #내돈내산 후기임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 갑작스러운 발 통증

  ☞ 1~2년 전 쯤 자고 일어났더니 한 발을 디딜 수 없는 고통이 왔습니다. 거의 절름발이 수준의 걸음걸이를 집안에서 하였고 어디 문제가 있는 듯하여 정형외과를 찾았으나 통풍의 의심된다며 요산 수치를 측정하였고 아니나 다를까 기준 수치 5%보다 높은 수치로 나와 잠재적인 통풍환자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또다시 음주를 한 후 다음날 갑자기 발에 통증이 있어 걷지를 못하였습니다. 저번 급성통풍 후 약처방과 주사로 금방 해결을 보았던 것이 기억나 이번에도 급성 통풍 증상이 왔구나 싶었습니다. 주말이라 병원도 열지 않고 해서 일단 버텨봤는데 2~3일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참다 참다 인근에 류마티스 내과가 있는 평촌나우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이름이 언제 서울나우병원으로 바뀐 거지?) 저번에 왔을 때 비좁고 허름한 건물이었는데 그새 새로운 건물로 이전을 하여 매우 쾌적하였습니다. 예약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있었고 약 30분을 기다린 후 예약한 강성훈 선생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 처음 만나 뵌 선생님은 매우 인자하게 설명을 하여 주셨고 이제부터 자주 뵐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통풍은 성인병의 시작이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유발을 경험할 가능성이 생겼으므로 건강관리를 하셔야 한다고 매우 해말게 무서운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제 진짜 살을 빼고 건강한 삶을 위하여 운동을 하여야겠구나. 그리고 술, 고기류의 식습관도 끊지는 못하더라도 줄 일 필요는 있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 통풍이란?

☞ 통풍은 일반적으로 고도비만, 고칼로리 식습관, 과음, 노인 등에서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혈액 속의 요산 농도가 과다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요산은 정상적인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며, 일부분은 콩팥에서 제거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요산의 생성이 과도하거나 배출이 충분하지 않아 요산이 혈액 속에서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통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풍의 증상은 대개 발작적으로 발생하며, 발작이 시작될 때 발적, 붓기, 붉은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발가락, 발목, 무릎, 손목, 손가락 등의 관절에서 발생합니다. 발작이 지속되면서 관절에 구멍이 생기고, 이후에는 구멍 주변의 조직이 땀샘, 발적, 염증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에는 장기적인 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통풍의 치료 방법은 주로 약물 치료로 이루어지며, 발작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나 소염제 등을 사용합니다. 또한 식습관 조절, 체중 감량, 음주량 감소,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통풍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통풍이 심각한 경우에는 관절 주변에 액체를 제거하는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통풍예방을 위한 시도

☞  통풍의 설명을 보면 나의 증상과 너무나 비슷하고 원인 또한 너무나 자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혹자는 맥주와 고기류를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예방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듯합니다. 다양한 예방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보겠습니다.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통풍은 대부분 비만, 고칼로리 식습관, 과음 등과 연관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방, 고단백 식품, 알코올 등을 줄이고, 신선한 과일, 채소, 식이섬유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체중 감량: 비만은 통풍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체중 감량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수분 섭취를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요산이 혈액 속에 더 많이 쌓이게 되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요산의 배출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4. 알코올 섭취량 감소: 알코올은 요산의 생성을 촉진시키므로, 알코올 섭취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5.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감량과 함께 통풍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통풍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여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약물 복용: 만약 통풍이 이미 발생한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을 적절히 복용하면 통풍 발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요산의 생성을 촉진시키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 결론

한마디로 갑작스럽게 발이나, 손 등에 통증이 엄청 심하다면 병원 방문하여 통풍의심을 해보고 병원에 즉시가서 처방약과 주사를 맞으면 바로 몇 시간 있다가 통증이 바로 사라졌습니다. 이제 물도 습관적으로 많이 섭취하고 상단에 나와있는 7가지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써서 관리를 한다면 한층 건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